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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 27. 19:14 물생활 스토리

  알몬드 잎이 물생활에 있어서, PH의 하강도 도와주고 매우 이로운 잎이라고 지속적으로 들어왔다. 허나 이 열대식물인 알몬드 잎을 구하기도 좀 힘들고, 매번 사기도 뭐해서 씨앗을 파는곳을 수소문 한 끝에, 최근에 공구를 한다는 한 사이트에서 1셋트에 3개 들어있는 알몬드 씨앗을 구매해서 그제 택배로 수령했다.


  친절하게 설명서도 들어있었고, 알몬드 씨앗 까는법을 적어놓은 몇몇 블로그 포스팅을 정독한 후에, 펜치를 들고, 힘조절을 하여 깨기 시작하였다.. 


허나, 펜치로 아무리 까려고 해도, 안까지기에 일단 패스하고, 다른 두개를 먼저 까기로 하였다. 그런데.. 맨 먼저 집었던 알몬드 씨앗이 너무 안까졌던걸 의식해서였을까... 나름 살짝 힘을 줬는데 와지직하는 소리와 함께.. 말그대로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허무함을 뒤로한 채, 두번째 씨앗을 까려고 힘을 줬는데.. 역시나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게다가 씨앗의 끝부분은 약간 썩어있었다. 화가나서 창밖으로 던져버리고... 공구했던 사이트에 접속을 해보니.. 이럴수가.. 썩은 씨앗을 사진찍어서 보내주면, 추가공구때 보상을.. 


  그러나 이미 창밖으로 흩어져 버린 이 씨앗을 어찌 찾을까... 좀 더 일찍보고, 이렇게 포스팅을 위하여 사진이라도 찍어놀걸..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해서 이러이러한 사정을 설명하였지만, 역시나 .. ^^;; 마지막 남은 씨앗을 까기 위하여, 망치와 일자드라이버의 조합으로 정말 살살~ 툭툭 쳐서, 드디어 성공 ^^




나머지 두개의 씨앗... 6천원이 너무 아까웠다.. 

하루정도 말린 후에 심으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다가 하루정도 말린 후에, 테이크아웃 커피잔에다가 고이 심어놨다.. 제발 부탁이니 싹이 올라와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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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얀물방울
2013. 9. 16. 19:02 물생활 스토리

정체불명의 생물 달팽이에 이어서.. 그 달팽이의 정식 명칭은 '왼돌이물달팽이'였다. 


이번에는.. 이끼류인듯 싶다.. 

허나 내가 여지껏 봐왔던 이끼류와는 완전 다르다... 


이끼치고는 뭐랄까.. 너무 잘보인다(?)고 해야 하나...



이끼가 맞는가 싶을 정도로 눈에 띄게 휘날리고 있다.



여기도...



전체적으로 ..살아 숨쉬는 것 같은.. 해조류같은 느낌이 든다.. 

.

.

.

이끼일까 싶어서, 생물병기 스노우볼을 투입했는데 아무런 변화도 없다.. 

posted by 하얀물방울
2013. 8. 25. 12:38 물생활 스토리



누굴까...


전혀 예상밖의 생물이 제 수조에 첫 주민으로 입주하였다.. 

어제 밤 12시.. 조명이 꺼지기 몇분 전에 발견한 주민이다.




자연활착한다고, 밖에다가 내놔서, 기존에 창궐하였던 모든 납작달팽이들이 멸종이 된 상황에서, 정말 놀랄만한 일이다. 



어디서 들어왔고, 어디서 저렇게 큰 것일까...


 

생김새로 보아 렘즈혼같아 보이는데... 등딱지를 보아하니, 제가 알고있는 렘즈혼의 색이 아니고...


첫 주민인 정체불명의 달팽이라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 지금 저 달팽이를 꺼내느냐, 아니면 저렇게 이끼라도 먹으라고 냅두는게 나을지 고민중인다...

posted by 하얀물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