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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물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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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0. 1. 22:26 물생활 스토리

  다크레드모스가 녹기에, 왜이럴까... 싶었다. 

  모스에는 지식이 전무한지라 아무런 이유도 모르고, 시약으로 물의 상태를 측정해도, 딱히 문제가 될 부분은 없었는데 말이다..


이렇게 이름에 걸맞게, 짙은 붉은색을 띄던 모스가.. 



이렇게 거무튀튀하게 변하더니...



여기에 다크레드모스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다 녹아버렸다.. ㅠㅠ



왜이럴까 구글링을 해봤더니, 한 블로그에 '홍봉모스 ' 라고 하는 포스팅을 읽으면서, 


다크레드 모스인데 마지막 죽음을 앞두고 

이렇게 아름다운 색상을 내고 산화하는 것이다.


라고 적혀있었다...  죽음을 앞둔 마지막 모습을 본 걸까..?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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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얀물방울
2013. 8. 14. 23:33 물생활 스토리

2달을 기다렸다. 그 이전에는 2년이라는 공백이 있었다. 오늘은 2년 하고도 2달을 기다리고 첫 삽을 뜬 날이라고 해두고 싶다.


솔직히 2달이라는 기간은 애매한게;; 그간 베타를 키우기 위하여 물잡이를 하던 기간이라..



어쨋든 이런 기간에 연연하는 것 보다, 다시 물생활을 시작했다는거, 수조안에서 펼쳐지는 나만의 세상을 다시 꾸밀 수 있다는 거에 매우 기쁘다.


확실히 2년 전에 비해서 모든면에서 더 좋은 제품이 많이 나왔다. 그리고, 그 가격또한 매우 저렴해 졌다. 그러나, 2년전에 했던 것보다, 좀더 세련되어지고 싶어서 초기투자비용은 얼추 비슷해졌다.




역저면때문에, 컴팩트소일을 대략 6cm 정도 깔았더니 매우 높아보인다. 에하임도 설치해놓고, 물속에 손을 넣지 않기위하여, 모든 장식을 미리 적재적소에 셋팅을 해놨다. 


아직도 기억이 난다...  쿨제이님의 미네랄구슬들을 수조에 물이 차있는 상태에서 떨궜을 때, 생겼던 크레이터.. 그걸 미연에 방지하고자 저렇게 미리 쌓아놨다.




셋팅할 유목과 수초들 ~ 정말싫어하는 모스류 피시덴, 불꽃모스, 다크레드모스, 술라웨시모스도 처음 넣을 예정이다. 그리고 메인인 나나들.. 골든나나와 바리테리, 그리고 미니마까지...


순간접착제로 붙여놨더니.. 나나의 상태가 아주아주 안좋다.... 시간이 해결해 주기를 기다릴 뿐이다.




멋들어진 에하임여과기와, 메타큐브 WOOD LED를 장착하고, 원하는 자리에 유목을 셋팅해놓고..




드디어, 물을 채워넣기 시작하였다. 소일이 패이지 않게, 분무기로 바꿔서, 졸졸졸~~




물 다 채우고 난 후에, 조명을 키고 찍어보았다. 자연활착시킨다고, 유목을 죄다, 통에다가 넣어놓고 랩으로 쌓아놨을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보니까 다크레드모스 색이 아주 이쁘다.



계속 저 색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 아니, 더 진해져서 이름그대로 '다크레드'의 색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

.

.

.


불을 끄고, 수면에 일렁이는 불빛을 찍어봤다. 2년전에 사용했던 T-5등(8W)에 비해 확실히 LED가 밝다는걸 느낄 수 있는 사진이라고 할까.. 


어쨋든 이제 또다시 기나긴 물잡이의 시간을 보내야 겠다. 대략 2~3달.. 길면 5~6달이 되겠다. 아마도 이 수조의 주인은 늦가을이나 초겨울 쯤에 입주가 가능할 듯 싶다.


내부공사는 이미 다 끝났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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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


장미수조 40큐브 (4면 디아망)

NAS 40큐브 맞춤다이 (화이트 하이그로시)

에하임 2213

BOS 역저면 여과기 (6pcs)

메타큐브 맞춤 WOOD LED 

컴팩트 소일 10L


posted by 하얀물방울
2013. 8. 7. 00:22 물생활 스토리

모스를 지지리도 싫어하는 나인지라, 이번 어항에도 나나와 미크소리움 그리고, 신상(?) 인 부세류로 꾸미려다가, 자연활착이라는 것을 알게되어서 지난 6월 29일 유목에 피시덴을 자연활착시키기로 하였다.

담뽀뽀에서 좋은분께, 피시덴을 분양받고 검역차 식초7:물3 정도 비율로 한.. 5분정도 담가뒀다가 유목에 자연활착을 시도하였다. 피시덴을 면도칼로 잘게 쪼개서 핀셋으로 유목에 잘~ 펴바르고, 작업이 끝나기 전까지 마르지않게 틈틈히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난 후에, 통에다가 유목넣고, 물도 조금 넣고, 뚜겅대신 랩으로 잘 감싸고 매일매일 관찰중에 1주일이 지나서 중간평가를 위하여, 랩을 벗기고 보니... 모스가 죄다 갈색이기에... 뭐가 잘못되었을까나 하고 동호회 사이트에 질문해 보았더니 모두 괴사... 하였다는 판정을 받았다. ㅠㅠ


7월10일날 부랴부랴 다시 분양을 받고, 이번에는 그냥 수돗물에 10분정도 검역을 시키고, 다시 처음부터 다시 작업 시작.. 


현재 8월7일. 딱 1달이 되었다. 자고일어나서 오후에 수조에 넣기위하여 적응을 시키고자 미리 수중에 담가놓으려 한다.


피시덴 뿐 아니라, 불꽃모스, 펄모스, 스타모스, 그리고 고급종인 다크레드모스도 활착 하였다. 

활착이 얼마나 잘 되었을지 기대가 된다.

posted by 하얀물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