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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새로이 시작~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pdhs111
하얀물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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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저면여과기'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3.08.14 드디어 셋팅의 기쁨을 맛보다.
2013. 8. 14. 23:33 물생활 스토리

2달을 기다렸다. 그 이전에는 2년이라는 공백이 있었다. 오늘은 2년 하고도 2달을 기다리고 첫 삽을 뜬 날이라고 해두고 싶다.


솔직히 2달이라는 기간은 애매한게;; 그간 베타를 키우기 위하여 물잡이를 하던 기간이라..



어쨋든 이런 기간에 연연하는 것 보다, 다시 물생활을 시작했다는거, 수조안에서 펼쳐지는 나만의 세상을 다시 꾸밀 수 있다는 거에 매우 기쁘다.


확실히 2년 전에 비해서 모든면에서 더 좋은 제품이 많이 나왔다. 그리고, 그 가격또한 매우 저렴해 졌다. 그러나, 2년전에 했던 것보다, 좀더 세련되어지고 싶어서 초기투자비용은 얼추 비슷해졌다.




역저면때문에, 컴팩트소일을 대략 6cm 정도 깔았더니 매우 높아보인다. 에하임도 설치해놓고, 물속에 손을 넣지 않기위하여, 모든 장식을 미리 적재적소에 셋팅을 해놨다. 


아직도 기억이 난다...  쿨제이님의 미네랄구슬들을 수조에 물이 차있는 상태에서 떨궜을 때, 생겼던 크레이터.. 그걸 미연에 방지하고자 저렇게 미리 쌓아놨다.




셋팅할 유목과 수초들 ~ 정말싫어하는 모스류 피시덴, 불꽃모스, 다크레드모스, 술라웨시모스도 처음 넣을 예정이다. 그리고 메인인 나나들.. 골든나나와 바리테리, 그리고 미니마까지...


순간접착제로 붙여놨더니.. 나나의 상태가 아주아주 안좋다.... 시간이 해결해 주기를 기다릴 뿐이다.




멋들어진 에하임여과기와, 메타큐브 WOOD LED를 장착하고, 원하는 자리에 유목을 셋팅해놓고..




드디어, 물을 채워넣기 시작하였다. 소일이 패이지 않게, 분무기로 바꿔서, 졸졸졸~~




물 다 채우고 난 후에, 조명을 키고 찍어보았다. 자연활착시킨다고, 유목을 죄다, 통에다가 넣어놓고 랩으로 쌓아놨을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보니까 다크레드모스 색이 아주 이쁘다.



계속 저 색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 아니, 더 진해져서 이름그대로 '다크레드'의 색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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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끄고, 수면에 일렁이는 불빛을 찍어봤다. 2년전에 사용했던 T-5등(8W)에 비해 확실히 LED가 밝다는걸 느낄 수 있는 사진이라고 할까.. 


어쨋든 이제 또다시 기나긴 물잡이의 시간을 보내야 겠다. 대략 2~3달.. 길면 5~6달이 되겠다. 아마도 이 수조의 주인은 늦가을이나 초겨울 쯤에 입주가 가능할 듯 싶다.


내부공사는 이미 다 끝났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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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


장미수조 40큐브 (4면 디아망)

NAS 40큐브 맞춤다이 (화이트 하이그로시)

에하임 2213

BOS 역저면 여과기 (6pcs)

메타큐브 맞춤 WOOD LED 

컴팩트 소일 10L


posted by 하얀물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