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생활 스토리

아마도 이번 부세봉달이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다

하얀물방울 2013. 12. 13. 19:10

  자꾸 눈에 보이는 부세들.. 최근 한 카페에서 진행하는 부세공구소식에, 바로 입금하고 주문하였다... 그리고 어제 무사히 검역을 마치고 들어왔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 오늘 바로 가서 주문한 부세를 데리고 왔다. 


  단 한치의 망설임이 없었다. 


  매장에 가서, 부세활착을 위한 돌덩이 4점도 같이 데리고 왔다..

  벌브의 싱싱함을 제 1원칙으로 생각하는 나이기에, 사장님이 벌브가 싱싱한 아이들로 골라주셨다.


매장 바닥에 있던 돌이기에 칫솔과 화장실 청소솔로 박박 문지른 후에 소금물에 팔팔 끓이고, 



<Penelope>


<Sylvia>



<Artemis>

아르테미스는 2촉을 구매하였는데, 집에와서 봉지를 풀어보니 3촉으로 늘어나 있었다... 



<Black Wave>



<Motleyana "Super Blue">




  이전에 구매한 부세에서 렘즈혼 알이 딸려왔는지, 렘즈혼 새끼가 발견되었을 때, 무지 놀랬었다. 눈에 출몰하는 족족 잡아주니 이제 안보이는 듯 싶지만, 항시 방심은 금물..


  일본에서 유명하다는 수초검역제에 하루정도 풀어놓고 활착은 내일 해야겠다.